주방 필수품 믹서기,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 고민하셨나요? 저도 2주 넘게 여러 모델을 비교한 끝에 닌자 블렌더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이번 후기는 제가 직접 다른 믹서기들과 비교한 과정, 닌자 블렌더의 장점, 그리고 한 달 사용 후기를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믹서기 교체를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닌자 블렌더를 찾게 된 계기
저는 매일 아침 스무디와 건강 주스를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당근, 사과, 바나나, 시금치, 견과류까지 한 번에 넣어 갈아 마시다 보니, 기존에 쓰던 휴롬같은 과즙만 짜내는 형이나 보급형 믹서기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얼음이 곱게 안 갈리고, 견과류는 씹히는 알갱이가 남아 식감이 거칠었습니다. 또한, 몇 달만 사용해도 칼날이 무뎌져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사면 오래 쓰고, 단단한 재료도 부드럽게 갈리는 믹서기”를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닌자 블렌더를 알게 되었습니다.
2. 다른 믹서기들과의 비교
제품을 고르기 전, 저는 국내외 인기 블렌더를 리스트업하고 직접 매장에 가서 작동해 보거나 온라인 후기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가격, 성능, 세척 편의성, 내구성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니, 각 제품의 특징이 뚜렷했습니다.
일단 저는 무엇보다 잘갈리고 안무거워야 자주 이용할 것 같았습니다.
원래쓰던 믹서기는 무겁고 칼날이 쉽게 무뎌지기도하고 조금 굵은 얼음이나 무거운 덩이들이 잘 갈리지않아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고민끝에 구매한 모델은 닌자중에서도 품번 BN500KR 뉴트리 블렌더 프로 with Auto-IQ믹서기 입니다.
현재 쿠팡에서는 13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카드할인먹여서 11만원대로 좀 더 싸게 구매했습니다.
BN500KR은 일단 댐프형블렌더들이 무겁고 세척하기 어려운것에비해 컵형으로 셋팅할 수 있어서 편하고
갈고난후에도 그대로 뚜껑만 덮어서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포함 3가구인데 가장 큰 컵 1000ml 짜리로 돌리면 당근 세컵이 충분히 나오더라구요
칼날 세척도 편하고 가볍고 10만원대에 이만한 선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좀더싼 BN300KR과 BN500KR도 비교해봤는데요
BN300KR은 900W 출력의 컴팩트한 개인용 닌자 블렌더로,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보관이 편리하지만 얼음·단단한 재료 분쇄력은 다소 약합니다.
BN500KR은 1000W 출력과 Auto-iQ 자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분쇄력과 편의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재료를 부드럽게 갈 수 있지만 용량은 개인용에 가깝습니다. 또한 BN300KR보다 컵 2개나 더 지원해줍니다.
그래서 3만원차이인데 출력이 더좋은 BN500KR로 선택했습니다.
닌자 블렌더 모델 비교: BL642KR · BN300KR · BN500KR · QX201KR 한눈 정리
모델 번호 | 주요 특징 | 장점 | 참고 / 단점 |
---|---|---|---|
BL642KR | 169000원 댐프형 브렌더, 1400W 고출력, 대용량 피처(1.75 L) |
강력한 분쇄력, 얼음/냉동 과일 부드럽게, 대용량 가공 가능 | 모터 소음 큼, 크고 무거워 보관 및 세척 번거로움 |
BN300KR | 89000원 기본형 Nutri-Blender, 900W, 개인용 컵형 |
컴팩트한 크기, 가격 저렴, 아침 스무디용으로 적합 | 용량 작고, 다단 칼날 미지원, 냉동·얼음 분쇄 약함 |
BN500KR (My Pick) |
139000원 Ninja Nutri-Blender Pro, 1000W, Auto-iQ 프로그램 |
밸런스 좋은 출력, 자동 프로그램, 컵/통 포함, 깔끔한 분쇄력, 가성비 | 개인용 용량, 대용량 스무디엔 여러 번 갈아야 함 |
QX201KR (Foodi Cold & Hot) | 290000원 냉·온 겸용 멀티 블렌더, 약 1200W, 저소음 모터 |
스프·죽·뜨거운 음료까지 가능, 비교적 저소음, 다목적 활용 뛰어남 | 가정용 기준 가격 높음, 크기 커서 공간 필요 |
타사와 비교
브랜드 | 장점 |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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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사 고속 블렌더 | 가격이 저렴하고 부품 구하기 쉬움 | 소음이 크고, 얼음·견과류 갈림이 불균일 |
해외 T사 프리미엄 모델 | 강력한 모터, 다양한 기능, 브랜드 신뢰도 | 가격이 매우 비싸고 부피가 커서 보관 불편 |
닌자 블렌더 | 다중 칼날 구조로 고른 갈림, 얼음·견과류 부드럽게, 세척 용이 | 모터 성능 대비 소음이 있는 편 |
결국 저는 ‘가격 대비 성능’과 ‘다양한 재료 소화력’을 기준으로 닌자 블렌더를 선택했습니다.
3. 닌자 블렌더를 선택한 이유
- 다중 칼날 시스템: 세로로 배열된 3~4단 칼날이 위·중간·아래 재료를 골고루 갈아줍니다. 얼음과 냉동과일, 단단한 채소까지 덩어리 없이 곱게 갑니다.
- 강력한 모터 성능: 1000W 이상의 출력으로, 일반 가정 믹서기의 2배 가까운 힘을 발휘합니다. 견과류 버터, 그릭요거트용 과일 퓌레도 쉽게 만듭니다.
- 넉넉한 용량: 2리터 가까운 용량으로 한 번에 가족 3~4인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량 준비에도 좋습니다.
- 세척 간편: 칼날과 용기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면 끝. 칼날이 세로 구조라 스펀지가 깊숙이 닿지 않아도 잘 세척됩니다.
- 합리적인 가격: 비슷한 성능의 프리미엄 모델 대비 절반 이하 가격.
4. 닌자블렌더 종류
5. 실제 사용 후기
첫 사용은 아침 스무디였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바나나, 아몬드, 우유를 넣고 50초 정도 갈았는데, 놀랍게도 얼음 알갱이가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마치 카페에서 먹는 프라푸치노처럼 부드럽고 고운 입자가 나왔습니다.
다음날은 당근·셀러리·사과를 넣어 건강 스무디를 만들었는데, 껍질과 섬유질이 곱게 갈려 목 넘김이 편했습니다. 특히 이전 믹서기에서는 자주 남던 작은 섬유 덩어리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견과류 버터를 테스트해 보았는데, 3분도 안 되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몬드 버터가 완성되었습니다.
5. 닌자 블렌더 추천 대상
- 매일 아침 스무디·건강주스를 즐기는 분
- 견과류, 곡물, 단단한 채소까지 다양하게 갈아 먹는 분
- 프리미엄 성능을 원하지만 가격 부담은 줄이고 싶은 분
- 세척과 관리가 간편한 제품을 찾는 분
6. 결론: 닌자 블렌더, 이런 분께 강력 추천
여러 믹서기를 비교하며 고민하던 저에게 닌자 블렌더는 성능·편의성·가격을 모두 만족시킨 선택이었습니다. 매일 건강 음료를 만들고 싶은 분,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은 분께 특히 추천합니다. 주방에서 매일 쓰는 도구인 만큼, 한 번 잘 고르면 매일의 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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